전북대총학생회 여성국은 전북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성학 관련 강좌를 모니터할 예정이다.
담당자인 여성국 혜진 부장(2년)은 "여성학 관련 교양과목 강좌가 늘고 있는 추세에서 많은 학생들이 이 같은 내용을 대학에서 처음 접하므로 보다 여성주의적 시각의 강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여성학 수업 모니터링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성학 수업 모니터링은 이미 서울지역을 비롯해 타 대학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전북지역에서는 전북대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
여성국은 여성학 관련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31일까지 1차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데 이어 오는 4월9일 2차 모집을 할 예정이다.
현재 전북대에서 실시되고 있는 16개 여성학 관련 강좌의 각 분반에서 한명씩 16명을 선발, 2주일에 한번씩 모여 강의 평가와 함께 토론을 하고, 자료집을 발간하는 데 나아가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고 여성국은 밝혔다.
이같은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학 관련 강의 수업 학생뿐 아니라 전교생에 여성주의 시각을 더욱 확산시킨다는 것.
전북대내 여성학 관련 강좌는 다음과 같다.
여성과 문학, 결혼과 가족관계, 법과 여성, 여성과 현대사회, 성의 사회학, 한국사회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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