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의 복음선교선인 한나호가 오는 7일 군산항에 입항한다.
한나호는 현재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 7개 국적, 50명의 선교사들이 승선해 동남아시아를 항해하며 복음과 사랑으로 선교활동해온 대한민국 선교선.
한나선교회가 지난 1989년 복음선교를 목적으로 부산항을 출발한 한나호(1천8백63t)는 사이판, 파푸아뉴기니를 비롯한 남태평양 일대와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을 돌며 복음을 전해왔다.
6일 오전 통영을 출발해서 7일 오전 10시께 군산항에 들어올 한나호는 다음달 13일까지 한달여동안 군산지역 복음활동을 벌이게 된다.
7일 군산 믿음의 교회, 개복동교회를 시작으로 군산지역 10여개 교회와 군산과 인접해 있는 서천지역 교회 등 선상방문과 타문화 선교훈련 등을 갖는다. 또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에는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군산선교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산지역은 군산 새한교회 한수길목사를 위원장으로 한나호의 군산지역 선교활동을 돕는 사역에 나서게 된다. 한편 한나선교회는 지난 2000년 복음선교와 의료사역을 위한 '한나 2호' 복음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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