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 대한 각종 폭력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공동 대응하자.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전북지역협의체는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올해부터 더욱 효율적으로 보호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19일 오후 전북여성긴급전화 1366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
협의체에는 전북1366을 비롯한 도내 여성폭력 관련 13개 상담기관과 3개 보호시설, 112 119 의료기관 법률기관 검찰 경찰 공무원 등 모두 24개 기관·단체가 연대하고 있다.
2001년 7월 전북1366이 원스탑 네트워크를 임의로 구축한 뒤 2002년 4월 여성부 지침에 의해 지역협의체로 공식 출범했다.
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올해 의료기관으로 전북대병원을, 또 도교육청을 연계 기관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함미화 협의체 대표(전북1366 대표)는 "분기별 간담회와 캠페인 등을 통해 유관 기관들이 여성 폭력 피해자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법률구조공단전주지부의 경우 가정폭력 피해자들에 무료로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협의체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