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2004JIFF]최고인기상, 짐 자무시 감독 '커피와담배' 수상

 

올해 영화제 최고인기상은 영화제 시작부터 화제를 일으켰던 짐 자무쉬 감독의 '커피와 담배'(미국)가 선택됐다. 흑백화면과 70년대 감성을 전하는 음악이 시종 손끝을 자극하는 이 영화는 '사촌' '쌍둥이' '흥분' '샴페인' 등 감독이 오랜 세월 제작한 11편의 단편을 모은 장편. 시작부터 '중독'을 보여주며 유쾌한 웃음을 안긴 작품이다.

 

지난 1980년 '천국보다 낯선'으로 깐느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을 수상한 짐 자무쉬 감독은 '커피와 담배' 세 번째 시리즈인 '캘리포니아의 어느 곳'으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 상은 현장관객수와 좌석점유율, 관객들의 반응을 고려해 엄선된 네 작품 중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로 결정됐다. 이밖에도 '녹차'(감독 장 위엔·중국), '8개의 단편: 홀로서기'(미국), '슐츠, 블루스를 만나다'(감독 미카엘 쇼르·독일) 등이 거론됐다.

 

최기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익산, 미래 동물헬스케어산업 선도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