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출신인 박주현 청와대 참여혁신수석이 3일 사의를 표명했다.
박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주 화요일(4월 27일)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처음 청와대에 들어왔을 때 1년을 예정하고 들어왔기에 거취를 표명할 적절한 시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수석은 "17대 총선과 탄핵문제 때문에 늦어졌지만 청와대 조직개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헌재의 탄핵심판 결정이 날 때까지 계속 근무하다가 원래 있었던 '시민사회'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수석은 "참여수석으로서 능력껏 일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고 말한 뒤 참여혁신수석실의 개편설에 대해서는 "참여와 혁신은 대통령의 역점 프로젝트이기에 계속 갈 것이며, 가일층 더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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