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임성진 교수(법정학부)가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는 '제2의 과학기술 입국'을 지향하는 참여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을 민간차원에서 뒷받침하는 단체로 대통령이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30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과학기술발전전략회의와 기초기술회의·공공기술회의·산업기술회의·과학기술기반확충회의등 5개 분야로 구성돼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제도적 보완과 점검· 정책 방향등을 모색하게 된다.
과학기술기반확충회의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인 임교수는 1일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산업구조와 삶의 패턴을 만들어 낸다”며 "학생들은 물론 기성인들도 이같은 변화의 흐름을 읽어, 새로운 패턴에 적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정책 분야를 전공한 임교수는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학사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 이 대학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97년 전주대에 부임했다.
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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