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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情 느끼도록 노력" 관광버스 안내 도우미 이우미씨

 

"전북의 얼굴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습니다”

 

관광투어버스 안내를 맡은 도우미 이우미씨(전주대 문화관광학부 3년)는 첫 투어여서인지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면서도 야무진 포부를 다졌다.

 

아르바이트 겸 자신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경험을 쌓기 위해 지원했다는 그는 학교에서 이론만 공부했지 실무적인 경험이 없어 관광객들이 원하는 만큼 도움을 주었는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관광안내 도우미를 위해 1주일간 관광협회에서 실무 교육도 받고, 인터넷 등을 통해 관광지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그는 안내멘트만을 따로 뽑아 열심히 연습했으나 자연스럽게 안 된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구간 구간에 나서서 해당 유적지 등에 대한 보충 설명 등을 제대로 못한 점도 보완해야 할 과제라고 스스로 '반성문'도 썼다.

 

"자연경치가 아무리 좋더라도 정을 느끼지 못하면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한다고 배웠습니다. 관광도우미로서 전북의 정을 듬뿜 느끼도록 더욱 열심히 할 각오입니다.”

 

투어컨덕터(TC)가 꿈이라는 이씨는 관광객들에게 뿐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많은 공부가 되는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를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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