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먹은 멀고 법은 가깝다
부안 출생 서정씨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법 무서운 줄 모르고 사는 사람들에 대해 충고'한다. 법 운용 시스템, 경찰·검찰·판사의 속성, 재판절차의 관행 등을 적나라하게 펼쳐놓았다. 도서출판 태봉 펴냄/9천원
△ 피터팬의 마음을 가져라
피터팬과 같은 호기심 어린 눈빛, 소년의 순수함, 성인의 결단력, 보다 먼 곳을 향한 지향과 이상. 알렉산드로 케로가 '꿈 꾸는 능력'과 '성인의 결단력'으로 리더십을 말한다. 도서출판 홍/8천8백원
△ 혼불의 언어세계
최명희는 '언어는 정신의 지문' '모국어는 나의 혼'이란 말을 남겼다. 작품 이해와 연구의 기초가 되는 '혼불'에 나타난 언어적 현상과 특성들을 분석했다. 혼불학술제에서 발표됐던 '혼불' 언어 관련 학술논문들을 엮은 것. 혼불기념사업회·전라문화연구소 펴냄/1만5천원
△ 고기잡이 여행
섬진강 참게, 강진만 짱뚱어, 거문도 갈치 등 생선과 조개를 잡는 현장을 발로 뛰어 쓴 체험기. 고은 안도현 김훈 김승옥 이청준 등의 작품이 곳곳에 배치돼 감칠맛을 더한다. 바보새/2만원
△ 해질녘에 아픈 사람
기행문·에세이 쓰기와 번역에 열중하던 신현림씨가 '세기말 블루스' 이후 8년만에 낸 시집. 시집 곳곳에서는 신씨를 끝없이 힘들게 했던 사정들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민음사/6천원
△ 맛있는 인생
언론인 박성희씨의 산문집. 20년 이상 언론사 문화예술분야를 담당해온 이력에 걸맞게 세상을 보는 눈은 풍성하고 아름답다. 연인에게 자신이 발견한 삶의 비밀들을 속삭이듯 풀어 나간다. 디오네/8천8백원
△ 나는 아르바이트로 12억 벌었다
13년간 '허드레' 아르바이트와 근검절약으로 종자돈 1억 5,000만 원을 모아 10억대 자산을 일궈낸 이 시대의 보기 드문 입지전적인 인물인 33세 청년, 조인호씨의 자서전적 이야기. 위즈덤하우스/9천8백원
/최기우 도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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