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美 이라크주둔 1만2천명 감축

미 육군은 현재 15만명의 이라크 주둔 미군을 올해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13만8천명 이하로 줄일 계획이라고 리처드 코디 미 육군 참모차장이 17일 국방 기자들에게 밝혔다.

 

코디 차장은 차기 병력 이동에 대해 생각 중이며, 이라크로 들어가는 병력이 빠져 나오는 병력보다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자유 작전'을 위한 미군의 연례 병력 이동이 이미 시작됐으며 이달 말까지 13만8천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코디 차장은 그러나 정확한 감축 병력 수는 최종 결정이 되지 않아 말할 수가없으며 자신도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현재 이라크에는 대부분 육군인 15만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어 코디 차장의 말대로 실행된다면 1만2천명 이상이 줄어드는 셈이다.

 

미군은 올해 1월 실시된 이라크 선거들에 대한 보안을 위해 지난 해 12월 1만2천명 증강했었다.

 

미 국방 관리들은 이라크 군과 보안 병력들이 이라크 내의 보안을 담당하도록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 수가 13만8천명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디 참모차장은 이라크 반군들의 사제 폭발물로부터 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방해 전파 발사기 8천여개를 구매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리모델링 공사 중 건물 발코니 바닥 붕괴⋯ 작업자 1명 숨져

사건·사고경찰, 음주운전하다 SUV 들이받은 20대 조사 중

기획[우리 땅에 새겨 있는 역사의 흔적]화암사에 피어난 꽃

정치일반1조 2000억 인공태양 유치 시동…전북 민·관·학 손잡고 대장정 돌입

사건·사고군산 태양광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