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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스캔들 불구 윤리의식 높아

최근 잇단 스캔들과 일부의 부정적 인식에도 불구, 언론인들이 윤리의식을 확고히 갖춘 전문가집단으로 분류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LSU)이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언론인들이 전문가집단의 도덕성 순위에서 신학교 학생이나 의사, 의과대학 학생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LSU 매스컴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강의하는 러니타 콜먼 교수는 "언론인들은 높은수준의 윤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이 같은 결과는 언론인들에 대해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보편적인 인식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는 것"이라며 "일반인들은 대체로 언론인들이 윤리적 측면에서 적절치 못한 결정을 내린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전역 신문과 방송기자 249명을 상대로 한 이번 조사에서 언론인들이직업적으로 윤리문제에 직면했을 때 비교적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고 연구하기를 좋아하는 언론인들의 윤리적 결정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윤리의식은 아주 낮은 편에 속했고, 경영대학부생과 고교생, 수감자들의 윤리의식도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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