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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베이징올림픽 주제가 부른다면 영광"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6)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2008 베이징올림픽 주제가 참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비의 소속사는 "주최 측으로부터 베이징올림픽 주제가를 제안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와전된 부분이 있다"며 "중국의 한 에이전시로부터 베이징올림픽 주제 후보곡 중 한 곡의 녹음 작업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으로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베이징올림픽의 공식 주제가와 가수는 개최 100일 전 전격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제가조차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기사가 나와 소속사 내부에서도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올림픽은 세계인이 참여하는 전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비가 참여한다면 영광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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