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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 '이산'은? MBC 14~15일 '이산' 방송

'무한도전' 멤버 카메오 출연...시청률 30% 돌파 관심 집중

'이산'에 '무한도전'을 더하면 시청률이 얼마가 될까?

 

이 시청률 셈법의 결과는 14~15일 확인할 수 있다.

 

평균 20~25%를 유지하는 최고 인기 버라이어티 쇼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가 평균 26~28%를 넘나드는 월화 사극 '이산'에 카메오로 출연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산'의 시청률 상승이 과연 얼마나 이뤄질지 방송가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언뜻 무모한 도전 같기는 하지만 기대도 만만치 않다. '무한도전'의 열풍이 그만큼 방송가에 대단하기 때문이다. 달력 제작 물량은 동이 났고 제작진 사칭 사기도 벌어질 정도의 열풍이 일고 있다. 여타 프로그램의 따라하기도 이미 하나의 조류를 이뤘다.

 

무엇보다 MBC 관계자들이 이번 시도에 기대를 거는 이유중에 하나는 연말 '가요대제전'의 위력을 봤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MC는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었다. 여기에 멤버들이 가수들과 코너를 이뤄 여러가지 쇼를 보여주면서 이날 SBS 연기대상과 KBS 연기대상을 동시에 시청률에서 제압하는 이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방송가의 큰 화젯 거리가 된 이날 '사건'의 중심에는 '무한도전'이 있었다. MBC로서는 '무한도전'의 무한한 가능성에 내심 기대를 다시 걸게 됐다.

 

시청률 30%고지에서 넘지못하고 숨이 턱까지 차 정체된 현 상황을 '무한도전'과 함께 돌파하려는 계산이 담겼다.

 

결국 젊은 시청자들의 '이산' 유입을 이참에 기대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동안 '무한도전'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온 젊은 시청자들을 유인하는 이번 시도가 과연 '이산'에 얼마만큼 기여를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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