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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동양인으로 빌보드 첫 진입할래요"

석달간 국내 활동 마치고 미국으로 출국

임정희(27)가 12일 오후 7시30분 홀로 뉴욕행 비행기를 탔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3집 활동을 마친 후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자 장도에 나서는 기약없는 출국이다.

 

12일 오후 5시 인천공항으로 가던 임정희와 전화로 페어웰(Farewell)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짧은 국내 활동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시장 도전에 대한 설렘이 교차하는 심정인 듯했다.

 

박진영이 설립한 뉴욕 맨해튼의 JYP-USA 숙소에 거주하며 세계적인 힙합듀오 아웃캐스트의 빅보이와 손잡고 데뷔 음반 준비 및 트레이닝을 병행한다. 그는 당분간 본명과 다른 제이-림(J-Lim)으로 미국 시장에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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