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29)이 KBS 2TV 영화전문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20분 방송되는 '영화가 좋다'는 그간 황수경 아나운서가 진행했으며 성시경이 바통을 잇게 됐다. 새로운 여자 아나운서와 함께 8일 처음 진행을 맡는다.
평소 영화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던 성시경은 2년여간 DJ를 맡고 있는 MBC FM4U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에서도 매주 금요일 '필름 속을 걷다'라는 영화 관련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성시경은 4월 초 정규 6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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