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추격자'의 선전에도 지난달 전국 극장을 찾은 관객과 한국영화의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들었다.
CJ CGV가 6일 발표한 2월 영화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전국 관객 수는 1천320만 명으로, 1월보다는 1.2% 늘었지만 지난해 2월보다 3.6% 줄었다.
설 연휴가 5일인 데다 올해가 양력으로 윤년이어서 상영일수도 늘었지만 2월 관객 수로는 2003년(970만 명) 이후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영화 점유율은 69.1%로, 1월에 비해서는 18.9%포인트 늘었고 79.6%를 기록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2월보다는 6.5%포인트 줄어들었다.
최고 흥행작은 '추격자'로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악조건에도 방학 기간인 2월에만 236만 명을 동원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도 범죄스릴러인 '그놈 목소리'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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