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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나비 사랑해주세요"

김태우, '나비' 데뷔 예고하며 극찬

거북이ㆍ거미에 이어 나비(본명 안지호ㆍ22)가 가요계에 등장했다.

 

유명 작곡가 이현승이 ㈜IT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만든 첫 프로젝트로 직접 프로듀싱 했고, 그룹 god 출신으로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태우가 도우미를 자처한 신인이어서 더욱 궁금증을 일으킨다.

 

최근 김태우는 홈페이지 다이어리에 글을 올려 "내 음반 프로듀서를 맡았던 (이)현승이 알죠? 이번에 현승이네 사무실 ITM엔터테인먼트에서 나비라는 신인가수가 데뷔를 하는데 처음 데뷔하는 친구여서 모두 많이 기대하고 있다"며 소개했다.

 

이어 "몇번 연습하는 걸 봤는데 실력있고 착한 친구인 것 같더라"며 "현승이가 얼마나 자랑하는지 귀가 따가울 지경이다. 나비에게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이현승은 대학 재학 시절, 서울 대학로 재즈 클럽에서 연주 활동을 하던 나비의 공연을 보고 발탁했다. 이현승은 이승철의 '열을 세보아요', 김태우의 '하고 싶은 말', 백지영의 '사랑하나면 돼' 등의 히트곡을 썼고 현재 인순이의 음반 작업이 한창이다.

 

이현승은 "처음 나비를 봤을 때 알리샤 키스가 떠올랐다"며 "매력적인 보컬 뿐 아니라 작사ㆍ작곡 실력까지 두루 갖춘 보기 드문 신인"이라고 자랑했다.

 

데뷔 싱글 타이틀곡은 타블로가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하고 이현승이 작곡한 '아이 러브 유(ㅣ Love You)'. 밝은 미디움 템포의 R&B 곡으로 리드미컬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나비는 2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방송 데뷔 무대에 오르며 음원은 4월4일 멜론, 엠넷 등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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