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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셋…' 조현재 "코믹 연기 즐거워요"

, KBS2  출연

우수에 젖은 눈망울, 나이답지 않게 진지한 이미지의 탤런트 조현재가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극본 조명주, 연출 이재상)에서 갑부의 딸과 결혼을 꿈꾸는 구두쇠 펀드매니저 한수현 역을 맡았다.

 

그동안 슬픔에 잠긴 역할을 주로 맡았던 그는 내달 3일 개봉하는 영화 'GP 506'에서도 진지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 때문에 이 드라마에서 그가 보여줄 코믹한 모습은 더욱 파격적인 변신으로 다가온다.

 

26일 열린 '아빠 셋 엄마 하나' 제작발표회에서 조현재는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를 많이 했다가 이번에는 굉장히 밝은 장르를 하게 됐다"면서 "꼭 이런 드라마를 해보고 싶었고 촬영 내내 웃을 일이 많아 요즘 아주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했으나 지금은 아주 편하다"면서 "촬영장에서 말이 없는 편인데 이번에는 여배우와도 이야기를 많이 하고 굉장히 밝아졌다"고 웃었다.

 

이날 함께 출연하는 신성록은 조현재의 변신에 대해 "조현재 씨가 정말 웃긴다"면서 "지금까지 보셨던 이미지와 너무 달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다음달 2일부터 방송되는 '아빠 셋 엄마 하나'는 무정자증인 친구에게 정자를 기증한 세 남자와 이 사실을 모른 채 아기를 얻었지만 사고로 남편을 잃은 엄마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경쾌하게 그린 드라마. 조현재는 유진, 신성록, 재희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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