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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봄을 여는 교향악 등

△ 봄을 여는 교향악

 

4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주시립교향악단 제152회 연주회.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7번 사장조'와 말러 가곡집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번 바단조'가 연주된다. 바리톤 전기홍 서울시립대 음악학과 교수가 특별출연한다.

 

△ 데이트

 

4일부터 20일까지 전주 창작소극장

 

창작극회 제122회 정기공연 '데이트'는 외톨이 남녀의 엽기황당 연애행동강령이다.

 

전춘근 연출의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신예작가 이시원의 감각과 만나 색다른 데이트가 시작된다. 2인극인 이 작품은 3팀(김경민-최학렬, 김은혜-김길섭, 이수화-정성구 커플)이 돌아가며 무대에 선다.

 

창작극회가 마련한 '한국연극 100주년, 전북연극 88주년' 기념 소극장 연작시리즈다.

 

△ 교과서 음악회

 

5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클래식'을 '수면제'로 알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과서 음악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교향악단이 마련했다.

 

교과서에 실려있는 곡들로만 채워진 이번 음악회는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비제의 '아를의 여인' 등이 연주된다.

 

청소년교향악단 자체적으로는 지난 3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신입단원들의 첫 무대이기도 하다.

 

△ 봄의 환타지, 4월을 그리다

 

5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주전통문화센터가 기획한 '우리 춤의 숨결'에 한국적인 색채와 현대적인 감각을 지닌 널마루무용단이 초대됐다.

 

봄의 느낌을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으로 표현한 무대. 박명숙어린이무용단의 창작무용 '아지랑이 너울너울'을 시작으로 전라도 기방에서 기녀들이 추던 전통춤 '동초수건춤'에 봄의 기운을 담아 새롭게 표현한 '매화향기 그윽한 뜰에서', 즉흥성과 대중성을 지닌 입춤 '목련꽃 그늘아래서' 등을 선보인다. 호남살풀이춤 이수자이자 채색화가인 오송 이양자의 그림이 무대를 수놓는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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