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 4월 9일(수), 오전 8시 30분.
민호와 마주 앉은 은영은 은서의 건강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 같아 일을 잘 해낼 수 있을 지 걱정된다고 말한다.은영의 얘기를 들은 조여사는 은서를 돌려 보내는 방안도 연구해 보자고 제안한다.
조여사의 말을 들은 은영은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한편 은서를 데리고 김박사를 찾아간 경란은 은서가 자립할 수 있게 도우라는 얘기를 듣는다.혼자서 모든 것을 알아서 처리하라는 진단을 받은 은서는 불안한 마음에 동하와 통화를 시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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