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255만원 모금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는 지난 24일 전체예배에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장인 김갑식 목사(백운제일교회)를 초청, 말씀을 듣는 한편 평양 봉수교회 건축헌금으로 255만 8,580원을 모금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세계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우리나라가 성장하게 된 요인중 하나가 기독교가 부흥했기 때문"이라며 "봉수교회를 통해 복음이 북한에 전해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기뻐해야 할 것이다. 분명 그들도 바뀔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장복 총장은 "그동안 가까이에 있는 우리 민족에 대해서는 외면해왔는데 우리 교단에서 평양에 예배당을 짓게 돼 감격스럽다"며 "우리 학교도 이 의미있는 사업에 동참해야한다는 생각에서 모금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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