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듣도보도 못한 콘서트 - 4일 오후 5시 소리문화의 전당
지루한 클래식 콘서트는 가라! 개그맨 전유성이 연출한 '듣도보도 못한 콘서트'가 온다. 4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모든 클래식 공연의 일반 입장연령은 8세 이상. 그러나 '듣도보도 못한 콘서트'는 5세 이상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가족 클래식 콘서트'다.
어른들에게는 7080 추억의 팝송, 주부와 학생들에게는 드라마와 영화 속 친숙한 노래를 들려주고, 어린이들에게는 클래식을 거부감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클라리넷, 플룻,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더블베이스, 바순 등 다양한 악기가 등장해 볼거리도 풍성하다.
예원예술대 코미디학교 교수이기도 한 전유성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웃음을 유발시키기 위해 연주의 질을 저하시키는 공연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며 공연의 수준과 재미를 약속했다.
▲ 어린이 창작동요음악회 - 5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 9층
'2008 어린이와 함께 하는 창작동요음악회'가 5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 9층 스카이파크 공연장에서 열린다.
전북아동문학회(회장 양봉선)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1부 식전행사와 2부 창작동요음악회, 3부 동시낭송이 차례로 이어진다. 서재균 윤이현 윤갑철 허호석 양봉선 전순자 박예분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동문학가들 작품에 곡을 붙인 노래와 동시를 어린이들이 직접 부르고 낭송한다.
양봉선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은 "동심을 꽃피우는 어울림 마당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해마다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홍보로 어린이들과 지역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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