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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세아, 김성민이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 카메오 군단에 합류했다.

최근 한국계 미식축구 스타 하인스워드가 카메오로 출연해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온에어'에 윤세아, 김성민이 카메오로 합류해 화려했던 '온에어' 카메오 군단의 방점을 찍었다.

신우철 PD, 김은숙 작가의 전작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수락한 윤세아는 지난 11일 진행된 촬영에서 극 중 세련되고 지적인 신인작가 '윤세아'로 출연해 인기작가 서영은(송윤아) 작가의 질투심을 불어일으킬 예정이다.

윤세아는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때 신우철 PD, 김은숙 작가와 인연을 맺었고, 그 분들이 만드는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카메오 촬영을 마친 김성민은 극 중 장엔터테인먼트 대표 장기준(이범수)의 주도로 합병된 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김성민'으로 출연했다. 출연 분량은 짧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이들 카메오 촬영 분은 각각 '온에어' 20회(14일), 21회(15일)에 등장한다.

종점에 다다른 '온에어'는 이효리, 전도연, 강혜정, 김정은 등 총 27명의 분야를 막론한 톱스타들이 카메오 출연은 물론 이정재, 장동건, 하지원 등 실제 연예인들의 이름도 극 중 거론되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실제 스타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으며, '온에어' 카메오 출연기록은 역대 드라마 중 최고 기록으로 남겨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