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5월 27일(화), 밤 10시.
하루 아침에 30년 닦아온 직장과 가정을 모두 잃는 듯한 아픔을 겪고 있다. 배신감과 외로움에 빠져 있는 은퇴남들은 가정에서 불안하다.
10년 전 이혼한 70대 남성 김모씨... 딸은 아버지를 등지고 엄마와 함께 산다. 수중에 돈 한 푼 없고 돌봐줄 수 없는 외로운 김씨는 이혼 후 십중팔구 홀로 남게 되는 남성들의 위험한 미래상을 보여준다.
경제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웠지만 이제서야 자유를 찾고 참 삶을 찾았다. 남편으로부터 억눌렸던 세월 동안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까지 잃어버렸었다는 한국 여성의 사연을 보여준다.
주부들은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어 화병에 걸리기 십상. 더구나 남편 은퇴 후 스트레스는 점점 더 심해질 수밖에. 남편들은 대개 부인의 병을 인정하지 않는다. 가정 속에서 갈 곳 없는 여성들, 결국 분노의 대상은 남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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