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5월 28일(수), 밤 10시.
경기도 남양주시는 서울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인구 50만명 정도의 중소도시이다. 도심을 따라 흐르는 왕숙천은 한강의 지류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야생동물들의 삶터이다.
아침. 왕숙천변 산책로. 가로등에 앉아 조깅하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녀석이 있다.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다. 녀석이 노리는 것은 천변의 실베짱이. 가로등 꼭대기에서 산책로와 풀밭을 주시하다 먹잇감이 나타나면 잽싸게 낙하해 낚아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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