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8월 5일(화), 오전 7시 50분.
동혁을 만난 강필은 민정이 못된 일을 당할 뻔한 다음 날 누군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한 내역이 있다며 그 위치가 나리홈쇼핑이라는 말을 듣는다. 강필이 휴대폰과 가방을 나리홈쇼핑에서 찾았다는 말을 하자 동혁은 이수현이 시킨 일이 확실하다고 말하고 그 소리를 들은 강필은 망연자실해 한다.
한편 수현에게 두환이 나타난다. 이제 모든게 끝나지 않았냐는 수현의 말에 두환은 아직 모르는게 있는 것 같다며 영아의 사진들을 보여준다. 강영아의 일을 자신이 처리했다는 두환은 나리홈쇼핑에 들어간 축하선물이라며 수현에게 사진들을 넘겨주고 돌아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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