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익현 지음 / 문경출판사 펴냄 / 1만5000원
'산 사나이' 신익현씨(67)의 다섯번째 시집 「천산(千山) 바람 같은 이야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 1975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1000여곳 산을 등정하고 시를 쓴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출간했다. 산을 소재로 한 만큼 자연에 대한 예찬과 경외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신씨는 "산에는 아름다움이 있고 성취가 있다"며 "시 한수에도 영혼을 적셔주는 그 무엇을 담기 위해 고심한다"고 말했다.
시낭송가로도 유명한 그에게 시낭송은 시를 온 몸으로 즐기는 일. 7년 전에는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8년간 대전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시낭송가협회 부회장, 칠산산우회 회장 등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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