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여성의 자아발전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셀프리더를 배출하는 여성대학이 문을 활짝 열었다.

고창여성대학은 6일 오후 2시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강수 군수를 비롯해 김경림 여성단체협의회장 그리고 여성대학 입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여성대학은 다음달 24일까지 10개 강좌를 열고 이론은 물론 현장체험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실시된다.

이강수 군수는 이날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맞춰 여성의 역할이 달라져야하며, 교육을 통해 가정과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