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류 팬들을 사로잡았던 한류 OST 콘서트가 올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열린다.
인기 한류 드라마 O.S.T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콘서트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코리아(Drama Original Sounds Korea) 2008'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 주최로 20일 오사카의 한국문화원홀, 22일 도쿄의 유포토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OST 가수로 일본 내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저스트(JUST)와 조은을 비롯해 서영은과 명인희가 가세해 '파리에서 생긴 일', '내 이름은 김삼순', '해신' 등의 화제작 영상과 함께 드라마의 감동을 새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도쿄 공연에는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정식으로 이름을 올린 김범수가 특별손님으로 출연해 제대 후 더욱 성숙해진 무대를 꾸민다.
K-POP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쇼케이스인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일본의 음악업계 관계자들과 한류팬들을 무료로 초대해 열려 대표적인 K-POP 콘서트로 자리잡고 있다.
일본 문화청 산하기관인 일본레코드협회, 일본음악산업 문화진흥재단, 영상산업진흥기구 등이 후원하며, 교도(共同)텔레비전이 운영을 맡아 쇼케이스의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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