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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원음방송 창사 10주년 '라디오 마당놀이'

전북원음방송 창사 10주년 특집 방송 '라디오 마당놀이-대한민국 촌놈'의 제작진들. (desk@jjan.kr)

전북원음방송(사장 김영택)이 창사 10주년 특집 방송 '라디오 마당놀이-대한민국 촌놈'을 선보인다.

 

10일 오전 10시5분부터 11시까지(FM 97.9) 특집으로 꾸려지는 이 방송은 지방에서 올라와 촌놈으로 살아가는 애환을 담은 1부에 이어 2부엔 지방 사람들이 일구는 희망 이야기를 담는다.

 

촌놈이라 행복할 수 있고, 촌놈만이 누릴 수 있는 질높은 삶에 주목한다.

 

라디오에 풍자와 해학을 그린 마당놀이를 도입해 '촌놈'의 푸념과 애환, 풍자를 구성지게 그렸다.

 

국악을 음악적 요소로 활용해 질펀한 분위기의 입체감이 표현됐다. 출연자들을 관객으로 유도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정적인 이미지도 깼다.

 

소리꾼 정민영, 이용선씨가 주된 축으로 강준만 전북대 교수, 김보금 전북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기자, 윤일호 진안송풍초등학교 교사, 일본 구루메대학 다타이 교수, 송영선 진안군수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묻고 반영할 계획이다.

 

특집방송의 기획과 제작을 맡은 김사은 PD는 "진정한 웰빙을 실천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담고 싶었다"며 "지역민의 애로와 그 원인을 분석해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문화진흥회 방송진흥자금을 받아 제작됐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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