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딸을 출산한 호주 출신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41)이 호주에 있는 신비로운 폭포수 덕분에 임신한 것 같다고 말했다.
24일 AP 통신에 따르면 키드먼은 최근 호주 위민스 위클리(Women's Weekly)와의 인터뷰에서 바즈 루어만 감독의 '호주(Australia)' 촬영 당시 호주 북서부의 마을 쿠너누라에 있는 폭포수에서 함께 수영한 여성 6명과 자신 모두 아이를 가졌다고 말했다.
키드먼은 "내가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 영화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서 "이 영화로 7명의 아기가 생겨났고 그 가운데 1명만 사내 아이"라고 설명했다.
키드먼은 이어 "우리 모두 쿠너누라 폭포수에 수영을 하러 갔으니 그 폭포수에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며 "우리는 이제 그곳을 '다산의 폭포수'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컨트리 가수인 남편 키스 어번과의 사이에 딸 선데이 로즈를 낳기 전에 전 남편 톰 크루즈와 함께 자녀 2명을 입양했다.
키드먼은 "이 일이 또 주어지다니 아름다운 일"이라며 "25세부터 벨라와 코너를 길렀는데 41세에 다시 할 수 있게 되다니… 와!"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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