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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돌아온 뚝배기' 만봉에게 배신감 느끼는 혜경

KBS2, 10월 6일(월), 오후 7시 40분.

강사장은 광호를 시켜 사무실 출근을 앞둔 만봉에게 양복을 사주도록 하고, 함께 쇼핑을 나간 만봉과 광호는 쌓인 감정을 털어내며 잘 지내기로 다짐한다.

 

혜경은 만봉의 사무실 출근이 기정사실화 되자 만봉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다그치는데, 설상가상 만봉이 숙소마저 옮기게 될 거라 하자 우울해진다. 한편, 수곤 아빠 장씨는 아이들을 데려다주러 왔다가 뚝배기 식당에서 술판을 벌이게 되고, 합석한 문여사는 술에 취해 장씨의 과거사를 들추며 외도로 옥자와 이혼한 사실을 나무란다.

 

옥자는 그런 문여사의 질책이 한편으로 후련하면서도, 난처해하는 장씨가 어쩐지 안쓰럽게 느껴진다. 만봉이 사무실로 자리를 옮긴 후, 어부지리로 임시 지배인을 맡은 완식은 미순을 찾아가 우쭐대며 자랑을 하고, 미순은 그런 완식이 은근히 멋있다. 한편, 혜경은 가영이 위독해 응급실로 옮겨졌다는 다급한 소식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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