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17교구 본사 금산사(주지 원행스님)가 1409돌을 맞아 '개산대재'를 봉행한다.
18일 오전10시30분 금산사 대적광전 앞 특설무대.
용화대종이 울리며 그 시작을 알리는 '개산대재'는 혜덕왕사, 도생승통 등 창건 이래 불교 발전의 업적이 크신 열 두 분을 모신 대적광전에 차와 꽃을 올리는 '역대조사 헌공다례' 를 시작으로 관법 스님의 삼정례와 원행주지스님 축원이 이어진다. 태공 월주스님의 대법문, 계와 불명을 받고 불교신자가 되는 의식인 '보살계수계식'도 진행될 예정.
이날 행사엔 김완주 도지사, 최규호도교육감, 김백호전북불교신도회장, 송하진 전주시장, 이건식 김제시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백제법왕 599년에 왕의 자복사찰로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금산사는 혜덕왕사, 도생승통 외에도 원명·진묵·소요·남악 등 대사들이 거쳐간 곳으로 유명하다.
주요 건물엔 미륵전(국보 62호), 대적광전(보물 476호), 대장전(보물 827호), 방등계단, 5층석탑(보물 215호), 6각다층석탑(보물 27호)·석련대(보물 23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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