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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는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외국어로 배우는 관광 한국어 프로그램 'Traveler's Korean'을 18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방송한다.

'Traveler's Korean'은 가수 채연(일본어), '미녀들의 수다'의 아비가일(스페인어), 가수 소이(중국어), 가수 브라이언(영어)이 각 언어별로 MC를 맡아, 캠핑카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한국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여행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4가지 외국어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작진은 "외국인들은 쉽게 얻지 못하는 한국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관광에 필요한 실용 구문을 여행지에서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익히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은 역으로 '관광 외국어'를 익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각 외국어별로 토,일요일 낮 12시(일본어), 낮 12시15분(중국어), 오후 4시(영어), 오후 4시15분(스페인어)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