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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프로그램서 억눌린 나를 표현"

만능엔터테이너 신화 멤버 전진 도쿄 단독 팬미팅 2천여 팬 열광

3일 도쿄 나가노선플라자홀에서 열린 KNTV주최의 단독 팬미팅 '전진 팬미팅 2008 Autumn Special'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

 

3일 도쿄 나가노선플라자홀에서 인기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단독 팬미팅이 열려 약 2천 명의 팬들이 열광했다.

 

이날 팬미팅은 '야심만만 시즌2'와 '일요일이 좋다', '무한도전' 등 대표적인 한류 오락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는 KNTV주최로 미니라이브와 토크쇼 및 게임 등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전진은 '사랑한다는 그 말'을 부르며 등장한 후 '돌아와 줘', '와' 등을 불러 열기를 고조시켰다. 2부 토크쇼에서는 "지금까지 해 온 것을 앞으로도 보여드리겠다. 연기도 선보이고 싶다"며 "연말 한국에서 여는 콘서트를 꼭 보러 와 달라"고 당부했다.

 

팬미팅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진은 "솔로 앨범작업에 방송활동 등 가장 바쁜 일년을 보내고 있다"며 "오락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억눌려왔던 나를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신난다. 특히 형들과 오락프로그램을 함께 찍으며 정말 많이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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