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여성] 김제여협 김장 담아 200세대에 전달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덕)가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배추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불우이웃 200세대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동안 김제농협 주차장에서 1일 40명씩 참여, 김장김치를 담으며 회원들간에는 친목을,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도모했다.

 

특히 이들의 선행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여름부터 김장김치 담그기를 위해 필요한 배추를 농가와 사전 계약재배하고 각종 양념 또한 우리 농산물로 미리미리 준비하여 이날 김장김치를 담갔다는데 있다.

 

첫째날인 3일에는 배추 다듬기와 절이기, 둘째날은 배추 씻기와 양념준비, 셋째날은 본격적인 김장담그기로 이어진 이번 김장김치 봉사활동은 회원은 물론 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 모두 만족해 하는 사랑의 이벤트로, 지역사회의 칭송을 받고 있다.

 

강순덕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이 맛있게 먹을 모습을 생각하니 기운이 솟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같이 하고 또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 지역사회 발전에 아줌마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