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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소비자 고발' 인명 앗아간 도로 가드레일

KBS1, 11월 14일(금), 밤 10시.

운전자의 생명을 지켜줘야 할 가드레일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기로 변해버린다면?

 

실제로 지난해 도로에 설치된 가드레일에 사람이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헐렁했던 볼트가 풀리면서 가드레일이 차를 뚫고 들어와 조수석을 관통해버린 것. 왜 이런 끔찍한 사고가 발생한 것일까. 원래 가드레일의 겹침보는 차가 달리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설치돼야 하지만 사고 장소의 가드레일 겹침보는 차가 달리는 방향의 역방향으로 설치돼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서울 시내의 도로와 6번 국도를 중심으로 가드레일을 집중 점검해봤다. 점검결과 다수의 가드레일이 역방향으로 설치되어 있었고, 심지어 볼트가 풀려있거나 틈새가 벌어져 있는 것도 있었는데...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에서는 자칫 운전자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불량 가드레일을 고발하고 가드레일의 전체점검 및 보수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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