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 12월 6일(토), 오후 8시 50분.
준희는 아버지 두형에 의해 강제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되고, 준성과 석진, 이모 인숙은 준희에 대한 안쓰러움으로 괴로와한다.
민주는 시어머니 인경의 성화에 프랑스 요리를 배우러 다니는데 강사가 불어로 강의를 하자 "한국어로 설명을 해달라."고 주문, 이로 인해 참새방아꾼들의 입방아에 오르게 된다.
유란은 형석의 오피스텔에서 형석을 위해 요리를 하는 등 형석을 이용해 시아버지와 남편에게 복수할 길을 찾고자 하고 형석은 '계산만 정확히 한다면 돕겠다'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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