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여성] 무주군 생활관리사 독거노인에 김장김치

무주군 생활관리사들이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4일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집 구석구석을 살피며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주민 박 모씨는 "어르신들을 대하는 생활관리사들의 모습을 보면 자식이 부모님을 섬기듯 정성을 다한다"며"자칫 형식에 그칠 수 있는 활동들이 관리사들의 진심어린 마음 때문에 감동으로 전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생활관리사 박순열씨는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생활관리사들이 직접 담궈 전달한 김치는 겨우내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것"이라며"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위안을 드리고 농민들의 시름을 더불어 덜어줄 수 있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밝혔다.

 

모두 10명이 활동하고 있는 무주군 생활관리사들은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전과 생활을 돌보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이들로 지역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오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