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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 '지역방송대상' 대상

지난 11월 27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제10회 지역프로그램대상 시상식에서 '은상' 트로피를 수상한 전주MBC유룡 기자와 홍창용 카메라 기자. (desk@jjan.kr)

전주MBC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연출 유룡 기자, 촬영 홍창용 기자)이 지역 27개 방송사가 참여하는 한국지역방송협회 '제5회 지역방송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 올해 지역 방송 최고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은 지구 온난화와 석유 위기로 모두가 굶주리는 시절이 돌아온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9개 나라를 돌며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지구촌이 처한 식량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지역의 발전과 활로 모색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9일 서울방송회관.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은 지난 11월 말 방송문화진흥회 '제10회 지역프로그램대상' 컨테스트에서도 은상을 수상했었다. 지난 8일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 제1편 '뜨거운 지구, 불붙는 식량 전쟁'이 재방송됐으며, 오는 15일 오후 6시50분 제2편 '석유 위기가 식탁을 위협한다'가 재방송된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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