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李대통령, 집권2년차 국정운영 방향 제시

정부 고위인사들 청와대 초청해 신년인사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후첫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집권 2년차 국정운영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 대통령은 약 20분간 진행되는 연설에서 최근 전대미문의 경제난국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한 뒤 국민적 단합과 고통분담을 호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국내외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면서 서민.중산층과 신(新) 빈곤층 보호를 위한 복지대책 마련 등 `민생챙기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치, 경제, 사회, 외교 안보 등 분야별 국정운영 방향과 함께 중장기 비전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와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 차제에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계획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승수 국무총리, 이용훈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고현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정부부처 차관급 이상 간부, 경제 5단체장 등을 청와대로 초청,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도 참석하나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한 입법부 인사들은 최근 국회 상황으로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