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인 탤런트 김범이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김범의 일본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으며 일본 공식 팬클럽도 창단한다"며 "내년 겨울에는 일본에서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도 벌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글로리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판 '꽃보다 남자'가 아직 방영 초기인데도 김범의 캐릭터 변신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며 "'꽃보다 남자'의 일본 방송에 맞춰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범은 지난해 10월 일본 측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도쿄에서 첫 팬미팅을 가졌다.
그는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꽃보다 남자'에서 천재 도예가이자 F4 최고의 플레이보이 소이정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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