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정조로 출연했던 배수빈이 영화 '애자'에서 최강희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19일 배수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수빈은 스크린 데뷔작인 '애자'에서 연애보다는 일이 먼저인 애자(최강희) 때문에 속병을 앓는 잘 나가는 홈쇼핑 PD 철민 역을 맡았다.
시리우스픽처스가 제작하고 정기훈 감독이 연출하는 '애자'는 지난해 부산영상위원회의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작품으로, 소설가를 꿈꾸는 30살 여자 애자가 죽음을 앞둔 엄마와 사사건건 대립하면서 겪는 성장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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