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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방난동사건' 이정재 日서 첫 팬미팅

배우 이정재가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열었다.

 

지난해 연말 주연작 '1724 기방난동사건' 특별 시사회를 열면서 일본팬들에게 "곧 일본을 찾아 뵙겠다"고 밝혔던 이정재는 1일 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약속을 지켰다.

 

이정재의 일본 방문은 2006년 3월 주연 영화 '태풍' 홍보를 위해 장동건, 이미연 등 출연진과 함께 일본을 찾은 이래 3년 만이다.

 

이날 팬미팅에서 이정재는 "늘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이렇게 직접 뵙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출연했던 대표작을 보여주며 비화를 공개했다. 최지우와 호흡을 맞춘 '에어시티'의 경우 처음 받아본 대본이 재미없어서 6개월간 도망다녔다고 말하기도 했다.

 

'모래시계' 촬영 때는 "별로 대사도 없었고 등장 장면도 적었는데, 작가와 연출가 선생님 덕분에 마지막 부분을 멋지게 장식해 출세할 수 있었다"고 회고한 뒤 명대사를 직접 재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류스타 장동건과 열연한 '태풍'에서는 멋진 몸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이 없을 때도 식사 조절에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는데, 제작 기간이 길어 촬영보다 운동하느라 고생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정재는 "조만간 일본 공식 팬클럽이 결성되고 사이트도 가동될 것 같다.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나의 일상과 활동 등을 여러분께 알려드려 좀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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