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본명 정필교ㆍ30)이 일본 삿포로에서 탤런트 이영아와 슬픈 연인으로 등장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17일 3집의 '사이드(Side) 2'인 '킵 리브스(KEEP LEAVES)'를 발표하는 신혜성은 최근 일주일 간 삿포로 곳곳을 돌며 타이틀곡 '왜 전화했어…'의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소속사는 "신혜성은 이영아와의 첫 만남부터 헤어짐까지를 연기했다"며 "무릎까지 빠지는 삿포로의 설원에서 넘어지고, 이영아를 업고 뛰는 등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영아 또한 추운 날씨에 고생하면서도 신혜성의 연기를 조언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이영아는 "몇년 전 SBS TV 예능 프로그램 '연애편지'에서 신혜성 씨와 커플이 된 적 있는데 다시 만나게 돼 기뻤다"며 "신혜성 씨가 뮤직비디오 촬영 차 들른 곳에서 오르골을 직접 골라 선물해줘 잊지 못할 기념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혜성은 지난해 8월 발표한 3집의 '사이드 1'을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에 도전했으며 '사이드 2'는 발라드로 채운다. '왜 전화했어…'의 뮤직비디오 예고편 영상은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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