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회장 김명지)가 20일 오후 2시 원불교 전북교구청에서 2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봉공회는 원불교도인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 최규호 도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김미진 중앙 봉공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와 함께 역대 교구장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 기념사업이 발표되며, 봉공상 전달식도 갖는다.
허광영 전북교구장은 "원불교도로서 보은의 진리를 실천하면서 은혜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신 개벽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봉공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창립된 전북교구 봉공회는 해마다 보은 장터와 함께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 왔으며, 김치 나눔 행사, 연탄 나누기, 목욕 봉사 등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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