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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추락한 영혼 위한 음악"

힙합과 발라드 조화시킨 싱글 발표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첫번째 싱글 '발라드 포 폴른 솔(Ballad for Fallen Soul) 파트1'을 24일 발매한다.

 

'추락한 영혼을 위한 발라드'라는 제목으로 발표될 이번 싱글은 사랑의 실패와 이별로 겪는 고통을 주제로 작업했다. 덕분에 전작보다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이 강하다. 래퍼 개코가 보컬에 많이 참여한 것도 신선하다.

 

타이틀곡 '비욘드 더 월(Beyond The Wall)'은 당초 한 카드회사 광고를 위한 30초짜리 배경음악으로 만들어졌으나 이 곡이 큰 인기를 끌자 곡을 완성해 담았다.

 

박력있는 힙합 리듬과 긴장감 넘치는 피아노 연주, 펑키한 전자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힙합 곡으로 '현실이 너무 견디기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 말고 내일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언더그라운드 힙합계에서 실력파로 인정받는 '슈프림 팀'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또 다른 곡 '잔소리'는 '지겹고 싫었던 니 잔소리마저 그립다'라는 가사에서 알 수 있듯이 떠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잔소리에 비유해 표현했다. 개코의 무미건조한 듯 가슴 울리는 창법이 포인트다.

 

'L.B.A(Love Breakin' Apart)'는 이별에서 느끼는 상실감을 노래했다. '사랑과 세상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 찬 내가 이별로 인해 하루하루 나를 잃어간다'는 내용. 토이의 객원 보컬 출신인 가수 김연우의 참여로 감성적인 멜로디가 만들어졌다.

 

온라인에서는 19일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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