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3월 24일(화), 밤 10 시.
전국 곳곳이 공사판이다.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때문이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서울시의 야심 프로젝트인 뉴타운과 특별분양으로 대표되고 있는 도심 재개발 사업은 여기저기서 큰 마찰을 빚고 있다. 높은 분양가에 최근의 경기침체까지 더해져 원주민들이 새 집에 들어가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주민들이 내야하는 분양가가 타당한 건지 분석해보기로 했다.
취재 결과 서울시 산하 SH공사나 주택공사 등의 공기업들이 '도로, 전기, 통신 등의 생활기본시설 설치비용은 분양가에서 제외한다'는 "공익사업법 78조 4항"을 어기고 원주민과 철거민을 대상으로 수조 원대의 분양가 폭리를 취해 왔다는 자료와 증언들을 확보했다. 있는 법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 주민들의 강한 반발은 제2의 용산사태까지 예고하고 있다.
시사기획 '쌈'에서는 뉴타운 사업을 포함, 재개발 사업의 현주소와 문제점들을 깊숙이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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