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젊은 문화포럼' 개최
20-30대 젊은이들과 난상토론을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창조적 정책대안을 찾는 '젊은 문화포럼'이 15일부터 7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홍대 앞 카페와 대학로 등에서 10차례 걸쳐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함께 개최하는 이 포럼에는 정진홍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 문화계 전문가는 물론 방송작가 김윤경, 이광준 서울도시갤러리추진단 큐레이터 등 20-30대 문화계 활동가와 문화부 내 젊은 정책담당관, 일반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정 발표자 없이 7-9명이 자유토론을 벌이게 될 이 포럼은 '문화예술계 젊은이들의 사회적 미션', '문화예술분야의 일자리와 놀자리', '생활 속 공공디자인과 도시, 젊은이', '온라인 문화활동의 가치와 미래영역'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별 포럼에는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청중 자격으로 참석해 젊은이들이 제시하는 문화비전과 현재 진행되는 여러 문화정책에 대한 비판이나 제언을 경청할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 포럼을 통해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문화적 지향과 문화현장에서 실제 소비되는 문화유형 간 괴리를 좁히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젊은이들이 제시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은 문화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부는 매회 포럼이 끝난 뒤 주요 내용을 홈페이지(www.mcst.go.kr)에 게시하고, 정책보고서로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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