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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청아한 선율 봄날을 적시다

2일 이철경·김길주 클라리넷 듀오 연주회

해마다 듀오 연주회를 열기로 약속한 부부 클라리넷티스트의 세번째 무대. 때로는 열정적이고 때로는 여유롭게, 부부가 주고받는 클라리넷 소리는 여전하지만 분명한 건 그들의 음악이 한층 더 성숙되고 깊어졌다는 것이다.

 

'제3회 이철경 김길주 클라리넷 듀오 연주회'가 2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전북대 음악교육과 재학 시절 같은과 선후배로 만난 이철경(33·나무소리 클라리넷앙상블 음악감독) 김길주 부부(40·내츄럴 윈드오케스트라 악장). 결혼 축의금으로 독일 유학을 떠나 이씨는 라이프찌히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김씨는 부퍼탈 국립음대 디플롬 과정을 졸업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라흐마니노프 'Vocalise opus34. No.14', 드비엔느 'Concertino in B-Dur', 비제 'Aragonaise From the suite 'Carmen'', '로마니안 포크 댄스' 등을 연주할 예정. 클라리넷과 함께 호흡을 맞출 피아노는 이선민 전북대 외래교수가 연주한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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