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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영화산업 상생협약' 선언

영화계가 공정 경쟁을 위한 '영화산업 상생협약'을 맺는다고 영화진흥위원회가 30일 밝혔다.

 

투자, 제작, 배급, 상영 등 영화계 각 부문 대표들은 다음달 6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개최하는 선언식에서 ▲영화산업 내 상생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영화업자간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합법적인 영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선언문을 발표한다.

 

이들은 "영화시장 각 부문의 리더들이 모여 영화 시장에서 부당한 거래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라며 "영화산업의 주체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경제적 이익을 합당하게 분배하는 환경을 만들어 한국영화산업의 재도약을 이룩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언에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인협회, 한국영화인회의, 한국영화배우협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등의 영화 단체와 CJ엔터테인먼트, CJ CGV, 롯데시네마,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메가박스, 서울영화상영관협회 등 상영 및 배급 업체와 투자사 등이 참여한다.

 

한편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릴 이날 행사에서 강한섭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맞춤형 자본조달 시스템과 다양성 영화 생태계 구축 등의 영화진흥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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